엑소 찬열, SNS에 의미심장 멘트..“권선징악” 무슨 뜻?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5.15 19: 20

보이그룹 엑소 멤버 크리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동료 찬열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찬열은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선징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날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에 소송을 낸 사실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앞서 엑소 멤버 세훈 역시 인스타그램에 ‘물음표’ 사진을 게재해 크리스의 행동에 대한 심경을 표현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진 찬열의 글 역시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의 소송을 맡은 법무법인 한결 관계자는 이날 오후 OSEN과 전화통화에서 "크리스가 오늘 전속계약해지 소송을 접수한 것이 맞다"며 "하지만 소송 이유 등 세부적인 사항은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실 확인 중이며 매우 당황스럽다. 엑소 활동이 잘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엑소는 지난해 정규 1집앨범 '늑대와 미녀', '으르렁'으로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지난해 가요시상식 대상을 휩쓸며 대표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엑소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첫 번째 단독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 향후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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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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