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21일 만의 대포 가동…시즌 4호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5.15 19: 50

그의 방망이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 21일 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이승엽은 1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4회 우월 투런 아치를 쏘아 올렸다.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0-1로 뒤진 4회 2사 1루서 한화 선발 이태양의 3구째 직구(139km)를 잡아 당겨 110m 짜리 우월 투런 아치로 연결시켰다. 시즌 4호째. 지난달 24일 대구 LG전 이후 21일 만의 홈런이다.

한편 삼성은 4회말 현재 2-1로 리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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