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최희 "얼마 전에 술 때문에 남자친구와 이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15 20: 19

방송인 최희가 술 때문에 남자친구와 헤어진 사연을 털어놓았다.
15일 방송된 tvN '택시'에는 최희와 공서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공서영은 최희의 주사를 폭로했다. 그는 "나를 믿고 항상 취한다"고 말했고 최희는 "몇 번집에 데려다 줬다"고 말했다.

공서영은 "최희가 전 남자친구 전화번호를 알려주면서 비밀번호라고 하더라. 나중에 정신이 좀 드니까 자기가 눌러서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불과 얼마 전에도 그랬다.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마스카라 다 번질 정도로 울더라"라고 말했다.
최희는 "우리 나이 때에는 사랑에 대한 고민이 많지 않냐. 어떻게 하면 좋은 사람 만나서 좋은 연애를 할 수 있지라는 생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MC 김구라가 헤어진 이유를 묻자 최희는 "일단 술 마시면 연락이 안될 때가 있지 않냐. 연락이 안되면 구속을 하더라. 질려하다가 화내고 그러다가 헤어진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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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택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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