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주형이 시즌 두 번째 홈런을 작렬했다.
김주형은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팀이 4-0으로 이기고 있던 6회 2사 2루에서 NC 선발 이민호의 3구째 138km 커터를 통타해 왼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0m.

KIA는 김주형의 시즌 두 번째 홈런포를 내세워 6-0으로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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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