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공서영 "야구선수와 결혼 안할 것"..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15 20: 36

방송인 공서영이 야구선수와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tvN '택시'에는 최희와 공서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공서영은 "선배들이 절대 야구선수랑 연애하면 절대 안된다고 했다. 그래서 내외하고 야구장 가면 인사도 안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내 성향상 결혼은 아닌 것 같다. 내조가 중요한데 나도 사실은 외조를 바란다. 동등하게 걸어 갔으면 좋겠는데 맞춰주는 건 못할것 같다"고 고백했다.
공서영은 "한 번은 한 야구선수한테 문자가 왔다. 안타 두 개 치면 커피 마시자고 문자가 왔다. 나는 노련하게 홈런 두 개 치면 마시자고 하고 정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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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택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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