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호,'홈런이길 바랬는데'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4.05.15 21: 45

1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9회초 선두타자 김문호가 우중간 3루타를 날리고 3루에서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김문호는 싸이클링히트까지 홈런만을 남기고 있었다.
LG는 우완 류제국이 시즌 첫 승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지난해 12승 2패 승률 8할5푼7리로 ‘승리의 아이콘’이었으나 올 시즌은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 이날 경기서 승리한다면 시즌 첫 스윕시리즈를 가져가게 된다.

롯데는 이에 맞서 좌완 장원준이 선발로 나선다. 장원준은 올 시즌 7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3.4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장원준이 시즌 5승 달성과 함께 팀 연패를 막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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