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감자별 2013QR3’을 통해 성공적인 연기 데뷔식을 치른 장기하가 아쉬움 가득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장기하는 ‘감자별’ 종영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막방까지 끝났네... 늘 촬영 혹은 라디오 녹음 때문에 본방사수 못 했는데 마지막회는 챙겨봤네요”라고 ‘감자별’ 종영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연기경험도 경험이지만 좋은 사람들이랑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며 “아... 끝나서 슬퍼. 고맙습니다 감자별. 그리고 안녕 장율!”이라고 아쉬움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한편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은 15일 12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장기하는 극 중 가난한 기타리스트 장율로 열연, 가진 거라곤 기타밖에 없지만 근심도 걱정도 없이 달동네 반지하방 음악의 세계에서 혼자 유유자적하게 살고 있는 인물을 실감나게 표현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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