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P4, 힘 합쳐 인질범 잡았다 '첫 사건해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15 23: 02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P4가 인질범을 잡는데 성공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4회분에서는 P4 대구(이승기 분), 수선(고아라 분), 지국(박정민 분), 태일(안재현 분)이 인진극을 해결하는 그려졌다.
지국과 태일, 대구까지 수선의 사직서 제출을 말렸고 대구와 수선은 서로에게 잘못을 떠넘기며 싸웠다. 결국 태일이 두 사람에게 수갑을 채우며 화해하라고 했다.

수갑이 채워진 채 식사를 하러 갔다. 그 곳에는 최우식(최우식 분)이 있었고 모두 그를 향해 불만을 터뜨리고 결국 여학생을 인질로 잡았다.
P4는 범인을 자극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이때 한 여학생이 돈을 주겠다면서 인질범을 자극했다. 현장에 도착한 판석은 P4가 인질범들에게 잡혀 있다는 걸 보고 당황스러워 했다.
대구는 범인과 유대감을 형성해야 된다고 생각, 또 한 번 뛰어난 기억력을 발휘해 인질범의 다이어리를 본 걸 떠올렸고 다이어리에 어머니의 기일이 적혀 있다는 걸 기억해냈다.
그리고 인질범에게 얘기했고 자신 또한 15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말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인질범은 자신의 요구조건을 말했다. 그러나 이때 한 여학생이 천식 때문에 쓰러졌고 수선이 인질범을 설득해 여학생들을 내보내고 경찰이라고 고백하며 자신이 인질을 하겠다고 했다. 수선은 계속해서 인질범과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했고 인질범이 방심한 틈을 타 P4가 달려들어 포위했다. 결국 P4의 기지로 인질범을 잡았고 첫 번째 사건을 해결했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로 단 한 번도 형사를 꿈꿔본 적 없는 4명의 1년 차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인 강력반 팀장의 성장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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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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