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비스트 멤버 윤두준이 신인 때와는 다른 여유로운 인사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윤두준은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자신의 인사를 하는 순서에서 비스트 특유의 ‘소 비스트(So Beast)’를 외치는 것에 있어 전과 달라진 점을 짚었다.
윤두준은 전과 지금의 인사를 비교해 보여주며, 신인 시절 패기 넘치는 목소리와 손동작, 그리고 지금의 낮은 목소리로 조용히 말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이제 음악방송에 가면 거의 원로 취급”이라고 말 하기도 했다.

목소리도 여유로운 6년차 아이돌이 된 윤두준의 모습이 MC들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는 ‘끝판왕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방송인 정준하, 비스트 윤두준, 가수 엔씨아, 개그맨 조윤호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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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