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장영란 남편 "부모님 결혼반대, 죽으려고도 했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15 23: 29

'자기야'의 한창이 과거 부모님의 결혼반대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었던 사연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이하 자기야)에서는 장영란의 남편 한창이 처가살이를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한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반대 후 선술집에서 술을 먹다 비참하고 외로웠다"며 "어머니한테 전화해서 결혼 안시켜주니까 힘들다고 못 살겠다고 하면서 죽어버리렵니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로변을 보면서 뛰어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얘기하면 부모님이 허락해주실 것 같은 희망을 갖고 있었는데 투정과 협박이 섞인 것들로 결혼을 승낙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장인, 장모와 이야기 하며 한창은 "누구보다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 놓는 사위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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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자기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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