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조윤호, 원빈과 절친? 의외의 인맥 ‘깜짝’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5.16 00: 00

개그맨 조윤호가 배우 원빈과의 친분이 있다고 밝혔다.
조윤호는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2002년 자신이 아이돌 그룹 ‘이야말로’로 데뷔 했다며, “당시 원빈이 회사 대표님과 친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빈에게)CD를 드렸더니 ‘사인 해 줘야지’”라고 말했다”, “첫 콘서트에 못 오자 ‘다음에 꼭 갈게’라고 전화가 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조윤호는 “다음 공연이 나이트클럽에서 했는데 와주셨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조윤호는 원빈의 전화번호가 바뀌는 바람에 7년 동안 연락이 두절된 사연을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윤호는 지금도 원빈과 함께 축구를 하는 등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윤호의 의외의 인맥을 들은 MC들은 “원빈과 직접적으로 아는 사람은 처음 본다”며 매우 신기해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는 ‘끝판왕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방송인 정준하, 비스트 윤두준, 가수 엔씨아, 개그맨 조윤호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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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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