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열애설' 삼성, "구단이 사실 여부 밝힐 부분 아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5.16 11: 11

"구단에서 맞다 아니다 사실 여부에 대해 반응할 부분은 아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임창용의 열애설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16일 오전 한 온라인 매체는 '임창용이 현재 여자 친구와 동거 중이며 슬하에 2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임창용이 일본 무대에서 활약할때부터 내조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사실상 사실혼을 유지해오고 있다는 것이다.

구단 홍보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구단에서 맞다 아니다 사실 여부에 대해 반응할 부분은 아니다"고 밝혔다. 선수 개인의 사생활은 존중해줘야 한다는 의미다.
그리고 이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결혼 날짜를 정하지 않았고 결혼식은 올해를 넘길 수도 있다"는 일부 인용 보도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한편 7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임창용은 올 시즌 10차례 등판해 2승 6세이브 평균자책점 0.87을 기록 중이다. 그리고 임창용은 4일 대구 NC전서 국내 프로야구 사상 첫 한일 통산 300세이브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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