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에이전트, "김규리 열애설 사실 무근"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5.16 11: 56

야구계의 일등 신랑감으로 꼽히는 '끝판대장' 오승환(한신)이 다시 한 번 열애설에 휘말렸다.
16일 오전 한 매체는 오승환이 배우 김규리와 3개월째 열애 중이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김규리는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여러 차례 일본을 방문했고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전화와 문자를 주고 받으며 사랑을 키웠다'고 덧붙였다.
이에 관련해 오승환의 에이전트로 활동 중인 김동욱 스포츠인텔리전스 대표는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깜짝 놀랐다. 사실무근이다"고 잘라 말했다. 김동욱 대표는 "승환이가 지난해 12월부터 일본 무대 진출 준비를 하느라 한창 바쁠 시기인데 교제했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오승환 또한 김규리와의 열애설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오승환은 2011년 12월 모 방송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물론 사실무근이다. 이에 김동욱 대표는 "과거에도 한 아나운서아의 열애설이 나왔는데 왜 이런 게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규리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OSEN에 "김규리 씨에게 확인해보니 오승환 씨와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더라"라면서 "열애설을 접하고 김규리 씨도 당황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보도에서 두 사람이 만났다고 하는 시점에 드라마와 영화 촬영을 진행하고 있어서 일정상 만남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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