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케이블채널 Mnet ‘뜨거운 순간 엑소’가 엑소의 뜨거웠던 일본 첫 팬 이벤트 현장을 생생히 전달하는 것으로 대체된다.
16일 방송되는 '뜨거운 순간 엑소' 2회는 당초 생방송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고됐지만 지난 15일 엑소 멤버 크리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면서 생방송이 불가하다고 판단, 일본 첫 팬 이벤트 현장을 전하게 됐다.
'뜨거운 순간 엑소' 2회에서는 지난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진행된 엑소의 일본 첫 팬 이벤트 ‘엑소 그리팅 파티 인 재팬 헬로!(EXO Greeting Party in Japan Hello!’)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엑소 그리팅 파티 인 재팬 헬로!'는 현지에 정식으로 데뷔 하지 않은 해외 가수가 첫 이벤트로 10만명의 규모를 동원한 점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실제 개최 전부터 일본 현지의 폭발적인 반응에 기존 4회로 예상한 이벤트를 5회로 늘리기도 했다.
또한 팬 이벤트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당시 생일을 맞은 세훈의 생일 파티 현장 모습이 팬들의 반가움을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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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순간 엑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