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부처 오승환, 열애설에 '헐~' 황당 반응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5.16 13: 40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 선수의 열애설이 터졌다.
16일 오전 한 매체는 오 선수가 배우 김규리와 3개월째 열애 중이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김규리는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여러 차례 일본을 방문했고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전화와 문자를 주고 받으며 사랑을 키웠다'고 덧붙였다.
오 선수의 에이전트사인 김동욱 스포츠인텔리전스 대표는 "깜짝 놀랐다. 사실무근이다"고 잘라 말했다. 김동욱 대표는 "승환이가 지난해 12월부터 일본 무대 진출 준비를 하느라 한창 바쁠 시기인데 교제했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네티즌들은 오 선수의 열애설에 대해 "오승환은 공공재다. 함부로 열애설 터트리지 마라", "오승환이 잘 나가니 그런 게 아닐까", "오승환이 돌부처라는 별명처럼 열애설에 흔들리지 말고 대한민국 야구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 등 옹호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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