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측 "'예체능' 브라질 2차 녹화 불참..스케줄 문제"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5.16 14: 42

방송인 강호동이 브라질에서 진행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2차 녹화에 불참한다.
강호동 측 관계자는 16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밝히며 "다른 출연 프로그램의 녹화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스케줄 조율을 해보려했지만 SBS '스타킹', MBC '별바라기' 등의 녹화가 예정돼 있는지라 불참이 불가피했다"며 "오는 27일 있을 1차 녹화에는 참석한다"고 덧붙였다.

'우리동네 예체능' 팀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오는 27일 한 차례 브라질로 방문, 녹화를 진행한다. 또한 강호동을 제외한 멤버들이 6월 초 월드컵이 시작된 이후 응원을 위해 브라질을 찾을 예정. 강호동이 참석하지 못하는 2차 녹화는 브라질 월드컵 경기 관람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앞서 '우리동네 예체능'은 지난 6일 축구편 첫 방송을 시작했다.  
 
mewolo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