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탈락에 진한 아쉬움

FC 서울에서 활약 중인 차두리가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차두리는 16일 GS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몸상태가 좋아 마음 한 켠에서는 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되길 기대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월드컵 명단 탈락은 항상 아픈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두리는 2002년과 2010년 월드컵 대표팀에 승선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차두리의 활약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박지성에 이어 차두리까지 못 보다니", "오랫동안 팬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 주세요" 등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