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장시환-김하성, 시즌 첫 1군 엔트리 등록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5.16 18: 10

넥센 히어로즈 우완 장시환이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내야수 김하성의 1군 엔트리 등록은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넥센은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장시환을 1군에 콜업했다. 지난 11일 부상을 당한 조상우 대신 불펜에 기용될 예정. 염경엽 감독은 이날 "장시환은 여유있을 때 기용하다가 차차 선발로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신인인 김하성은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김지수 대신으로 백업 자원으로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4할 맹타를 휘둘렀으나 캠프 막판 수비 도중 손목을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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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스프링캠프 당시 장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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