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 앞서 두산 민병헌이 팀 4월 MVP를 수상하고 김현수의 축하를 받으며 장난치고 있다.
NC 선발 이재학은 4승 2패, 평균자책점 2.65로 리그 평균자책점 2위에 올라 있다. 승리투수가 된다면 다승 공동 1위에도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가 선발로 나선다. 이번 시즌 전체로 보면 아직까지 이재학에 밀리지만, 최근 성적은 니퍼트가 우위다. 니퍼트는 지난 10일 잠실 삼성전에서 9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이번 시즌 리그 첫 완투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