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 앞서 두산 니퍼트가 연습투구를 하며 사인을 보내고 있다.
NC 선발 이재학은 4승 2패, 평균자책점 2.65로 리그 평균자책점 2위에 올라 있다. 승리투수가 된다면 다승 공동 1위에도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가 선발로 나선다. 이번 시즌 전체로 보면 아직까지 이재학에 밀리지만, 최근 성적은 니퍼트가 우위다. 니퍼트는 지난 10일 잠실 삼성전에서 9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이번 시즌 리그 첫 완투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