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선수 박태환(25)과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예진(24, 한예진)이 열애설이 난 가운데 박태환의 아버지 박인호 씨가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하게 말했다.
박인호 씨는 16일 오후 OSEN과의 통화에서 “태환이가 훈련 때문에 호주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교제 중이라는 보도는 말이 안된다”면서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씨는 “현재 태환이는 한국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터무니 없는 보도는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말했다.

또한 그는 “태환이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위해 훈련을 하고 있는데 선수가 힘들지 않게 이런 추측성 보도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워했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의 열애설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고 보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브레이브걸스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우리도 열애설을 접하고 사실 확인 중"이라면서 "현재 브레이브걸스가 활동 기간이 아닌 휴식 기간이라서 확인이 오래 걸리고 있다. 확인이 되는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