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메시,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최고연봉자' 자리 되찾나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5.16 21: 19

리오넬 메시(27)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했다.
바르셀로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곧 메시와 재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재계약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스페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기존과 동일한 2018년으로, 세부 계약 내용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이를 두고 현지 언론들은 메시를 다시 최고연봉자의 자리에 돌려놓기 위한 재계약으로 추정하고 있다. '네이마르 스캔들'의 주인공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면서 메시보다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지자 이에 상처받은 메시의 자존심을 세워주기 위한 재계약인 셈이다.

한편 스페인의 통신사인 EFE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메시가 3000만 유로(약 421억 원)의 연봉을 받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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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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