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8회말 2사 1,3루 김주형 타석때 삼성 임창용이 등판 공을 뿌리고 있다.
KIA는 외국인 에이스 데니스 홀튼(35)을 출격시켰다. 시즌 7경기에 선발등판해 4승2패, 방어율 2.91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은 J.D 마틴이 마운드에 올랐다. 올해 4경기에서 1승2패, 방어율 7.13을 기록하고 있다.

승부의 관건은 마틴이 KIA 타선을 상대로 퀄리티스타트 여부에 달려있다. 불펜의 힘은 삼성이 강하기 때문에 후반승부로 간다면 유리하다. 다만 삼성불펜이 전날 연장승부를 벌이느라 소모전을 치렀다는 점이 변수이다.
KIA로서는 초반 타선이 터져야 한다. 최근들어 브렛 필과 나지완의 장타력이 살아나고 있다./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