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이준, 김민정과 목숨 건 게임 시작..죽을까 살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5.16 21: 46

'갑동이' 이준이 김민정을 상대로 게임을 시작했다.
1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9회에서는 류태오(이준 분)에 약을 건네는 류태오 엄마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태오는 그에게 안부 인사를 건넸는데, 엄마는 "진부한 안부 인사는 그만해"라며 알약을 건넸다. 류태오는 "죽으라는 거냐"고 되물었지만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에 류태오는 오마리아를 불러 그의 앞에서 약을 먹었다. 류태오는 "날 살릴지 죽일지 선택하라. 고민할 시간은 10분이다"라고 말하고 약을 먹은 후 쓰러졌다.

오마리아는 쓰러진 이준의 모습을 내려다보며 고민하다가 전화기를 들었다. 이준은 그런 오마리아를 보고 희미하게 미소지었는데, 오마리아는 "네 선택이 틀렸어. 류태오. 죽어. 죽어버려"라고 말한 후 전화기를 던지고 뒤돌아섰다.
갑동이 모방범으로 수많은 살인을 저지른 류태오가 이대로 허무하게 죽음을 맞을지, 아니면 마음을 바꾼 오마리아가 그를 다시 살리게 될지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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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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