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수사대', 김병세가 수상하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5.16 22: 13

'꽃보다 수사대'의 경찰차장 김병세가 수상하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극본 문선희 유남경, 연출 김진영) 2회에서는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지키기 못한 이준혁(이순재 분)와 박정우(김희철 분) 일행이 뒷처리 전단밤으로 좌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준혁과 정우 일행은 용의자를 지키지 못하고 의문의 일행에게 살해당하게 만든 후, 다른 형사들에게 사건을 빼앗겼다. 결국 경찰청장은 그들을 믿지 못하고 다른 팀에게 사건을 맡긴 것.

하지만 경찰차장(김병세 분)은 그들에게 새로운 임무를 주자고 청장을 설득했다. 결국 준혁 일행은 뒤처리 전담반이 되면서 CEO실종사건의 수사를 멈추게 됐다.
그러던 중 처음 준혁 일행을 한 팀으로 엮은 경찰차장이 수상한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의문의 사람과 비밀스러운 전화통화를 하면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그가 CEO실종사건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관심을 모은다.
'꽃할배 수사대'는 하루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회춘 누아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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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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