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에게 농촌에서 쓸모가 없다고 독설했다.
김구라는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 가상 이모들이 서장훈이 갯벌에서 맥 없이 넘어졌던 것을 언급하자 “원래 장훈이가 농촌에서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고 독설을 날렸다.
앞서 김구라는 서장훈이 “꼬여 있는 것으로는 10위 안에 든다”고 독설하자 “스포츠 선수로서 꼬여 있는 것은 5위 안에 든다”고 맞대응한 바 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4명의 형제와 외동딸이 남매가 돼 시골에 있는 부모와 함께 생활하며 가족의 의미를 보여주는 리얼 예능프로그램이다. 현재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가 고정적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배우 박중훈이 게스트로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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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