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수사대’ 장광, 농익은 표정연기로 깨알웃음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5.16 22: 20

‘꽃할배수사대’ 장광이 농익은 표정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꽃할배 수사대' 2회에는 뒤처리 전담반으로 전락한 꽃할배 수사대(H4)가 시골마을에서 벌어진 신부 실종사건에 출동,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상부에서는 나이 든 꽃할배수사대의 철수를 지시했다. 이에 상부 지시로 현장에 도착한 젊은 형사들은 꽃수대의 몸수색까지 하며 단서를 회수했다.

이때 결정적인 단서를 옷 안으로 숨긴 전강석(장광 분). 그는 젊은 형사가 자신의 몸을 뒤지기 시작하자, 요염한 몸동작에 신음소리를 덧붙였다.
이에 박정우(김희철 분)는 전광석이 남자를 좋아한다고 거짓말, 당황한 형사는 “나이 먹고 왜 이래”라고 경악하며 몸수색을 중단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한편 '꽃수대'는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회춘 누아르 드라마다.
minhe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