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많은 찬스 살리지 못했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5.16 22: 20

넥센 히어로즈가 득점권 찬스에서 헛심만 쓰며 패했다.
넥센은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3-4로 졌다. 넥센(21승14패)은 삼성(20승1무13패)에 단독 선두를 내줬다.
이날 넥센 타선은 7안타 12사사구를 얻어냈으나 3득점에 그치며 잔루 13개를 남겼다. 4번의 만루 찬스에서 희생플라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득점했을 뿐 적시타가 한 개도 없었고 막판 찬스마다 병살타가 나왔다.

경기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해 아쉬운 경기를 했다"고 지적했다.
autumnbb@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