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와 서장훈이 생색 브라더스로 등극했다.
두 사람은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 시내 유명한 빵집에서 단팥방 등을 사기 위해 1시간 동안 기다렸다. 이 빵집은 줄서서 빵을 사는 것으로 유명.
김구라와 서장훈은 둘다 “난 줄을 서야 한다면 맛이 없는 곳으로 가서 사먹는다”면서 “그런데 엄마 아빠를 위해 줄을 서기로 했다”고 생색을 냈다. 이들은 한시간 동안 기다린 후 단팥빵과 야채빵, 카스테라를 구입했다. 이들은 “줄서서 기다리는 효도를 보여줬다”고 생색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4명의 형제와 외동딸이 남매가 돼 시골에 있는 부모와 함께 생활하며 가족의 의미를 보여주는 리얼 예능프로그램이다. 현재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가 고정적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배우 박중훈이 게스트로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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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