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용산 e스포츠센터에서 '핫식스 LOL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4 3-4위 결정전(롤챔스)' 삼성 오존과 CJ 블레이즈의 경기가 열렸다.
4세트에서 승리를 거둔 CJ 블레이즈 '엠퍼러' 김진현이 '러스트보이' 함장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롤챔스 스프링 2012시즌 우승팀인 CJ 블레이즈와 롤챔스 스프링 2013시즌 우승팀인 삼성 오존의 맞대결에 팬들의 관심은 결승전 못지 않다.

현재 삼성 오존은 225점, CJ 블레이즈는 75점의 롤드컵 출전 서킷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서킷 포인트에 대한 변화는 없지만 승리해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3위와 4위는 무려 50점이나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삼성 오존이 승리한다면 오존은 375점, 블레이즈는 225점을 챙기면서 롤드컵 출전에 대한 의욕을 다시 자극할 원동력을 찾게 된다./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