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파비앙, 프랑스인에 닭발·홍어 권유 ‘극과 극’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5.16 23: 50

프랑스 청년 파비앙이 한국에 온 자국인에게 닭발과 닭모래집 등 한국의 토속적인 음식을 소개했다.
파비앙은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게스트 하우스에서 일일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는 프랑스인 여행객들을 이끌고 시장을 소개했다.
특히 파비앙은 닭발, 닭모래집, 홍어 등 한국인에게도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을 소개하고 권유했다. 프랑스인들은 너무 매워하거나, 아니면 맛있게 먹으며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 프랑스인은 홍어에 대해 “치즈 맛이 난다”고 만족해 했다. 하지만 더 먹어보라는 권유에 “괜찮다”고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파비앙은 “프랑스인들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내가 기분이 좋았다”고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스타들의 혼자 사는 일상을 담은 이 프로그램은 현재 김용건, 김광규, 데프콘, 노홍철, 전현무, 김민준, 파비앙, 장미여관 육중완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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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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