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강민웅, 8년 열애 끝에 17일 화촉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5.17 09: 00

대한항공의 세터 강민웅(29)이 오는 17일 오후 2시 안산 웨딩센트럴시티에서 신부 유효순 씨와 화촉을 밝힌다.
강민웅은 2013-2014시즌 도중 삼성화재와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대한항공으로 이적했다. 세터 고민에 빠져있던 대한항공의 유니폼을 입게 된 강민웅은 이적 즉시 주전세터로 기용되는 등 성공적으로 팀에 적응하여 시즌을 마무리했다.
강민웅의 아내인 유 씨는 간호사 출신으로 168cm의 키와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웅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웨딩화보가 공개되었을 때 촬영장의 많은 사람들이 커플의 모습을 부러워 했다는 후문.

둘의 첫 만남은 강민웅 선수가 대학생 시절이던 8년전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지금의 아내에게 첫눈에 반해 구애를 한 끝에 이루어졌으며, 8년간 사랑을 키워온 끝에 그 결실을 맺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둘은 대한항공 체육관 및 숙소가 위치한 용인 신갈 주변에 신혼집을 마련해 결혼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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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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