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성동일 "길별은, 늘 작품 분석 많이 해온다"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5.17 09: 15

배우 성동일이 장애인 배우 길별은에 대해 늘 작품 분석을 많이 해온다며 칭찬했다.
성동일은 17일 오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배우 길별은에 대해 “드라마를 보고 주위에서 그 친구 얘기를 많이 한다. 늘 적극적으로 분석을 일단 많이 해온다”고 말했다.
이어 tvN 드라마 ‘갑동이’의 조감독 김영환은 “취조실에서 맞고 도망가야 되고 그런 장면들은 일반 사람들이 연기하기에도 조금 힘든 장면들이었을 텐데 현장 스태프들이 울컥할 만큼 잘해주셨다”며 그의 연기를 극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태어날 때부터 뇌병변 2급 판정을 받은 뇌성마비 장애인이지만 최고의 배우를 꿈꾸는 길별은과 영화 '사랑해 말순씨'로 데뷔해 국내 첫 다운증후군 배우로 화제가 됐던 강민휘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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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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