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길별은 "사람들에 희망주는 배우 되고싶다"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5.17 09: 41

 
장애인 배우 길별은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길별은은 17일 오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나를 보면서 저런 사람도 배우를 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셨으면 한다”고 배우로서의 꿈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나를 보면서 사람들이 되게 행복해하고 희망과 꿈을 갖게 만드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태어날 때부터 뇌병변 2급 판정을 받은 뇌성마비 장애인이지만 최고의 배우를 꿈꾸는 길별은과 영화 '사랑해 말순씨'로 데뷔해 국내 첫 다운증후군 배우로 화제가 됐던 강민휘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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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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