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임슬옹·이다해, 로맨틱 분위기..“배우들 모두 끈끈”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5.17 11: 27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측이 임슬옹과 이다해의 로맨틱한 분위기의 사진을 공개했다.
17일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마치 연인과 같은 모습으로 로맨틱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다해는 직접 임슬옹에게 초밥을 떠먹여주고, 임슬옹은 그런 이다해를 지긋이 바라봐 극중 분위기와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이번 촬영은 극중 우현(임슬옹)이 모네(이다해)를 위해 생일파티를 해주는 장면이다. 모네를 위해 작지만 정성스레 준비한 초밥 케이크와 미역국이 ‘모네바라기’ 우현의 마음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두 사람은 촬영 내내 수다를 떨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다해는 임슬옹이 자신을 바라보는 장면에서 민망한 웃음을 터트려 촬영장을 유쾌하게 만드는가 하면, 쉬는 시간에도 서로 대본을 들고 끊임없이 호흡을 맞춰보기도 했다.
제작 관계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두 사람 뿐 아니라 배우들 모두 끈끈해졌다. 촬영이 서울과 강원도를 넘나드는 일정이라 고생이 많은데 그래서 더욱 친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킹’은 10회를 넘어서면서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예고하고 있다. 재완(이동욱)은 자신이 아회장(최성훈)의 친자가 아니었음을 알게 되자, 모네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고, 우현과 채경(왕지혜)은 둘 사이를 알아차리게 되면서 갈등이 시작된다.
이밖에 모네의 생일을 맞아, 재완과 우현이 각자의 스타일대로 생일 선물 대결도 펼쳐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55분.
jmpyo@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