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날' 고우리, 핫팬츠 입고 8등신 몸매 공개..'늘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5.17 14: 49

걸그룹 레인보우의 고우리가 핫팬츠와 시원한 민소매 차림으로 늘씬한 8등신 몸매를 뽐냈다.
고우리는 SBS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있는 철부지 대학생 한다인 역을 맡아 통통 튀는 총천연색 매력을 펼쳐내고 있는 상황. 지난 6회에서는 까칠한 클러버 유지호(홍빈 분)와 '1mm 귓속말'을 건네는 화끈한 첫 만남을 통해 비주얼의 커플 등극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오는 17일 방송되는 '기분 좋은 날' 7회에서는 하얀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 올린 '얼짱' 여대생 고우리의 반전 가득한 자태가 공개된다. 고우리가 핫팬츠에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8등신 우윳빛 몸매'를 뽐내며 햇살 가득한 마당을 거닐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일자 쇄골과 반짝이는 뽀얀 피부를 그대로 드러낸 고우리의 깜찍 발랄한 여대생 면모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고우리의 귀여운 '우윳빛 노출'은 지난 14일 경기도 부천에서 이뤄졌다. 머리에 수건을 감싼 채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옷차림으로 등장한 고우리는 자신의 변신이 재미있다는 듯 내내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포즈로 현장을 달궜다. 극중 한다인이 샤워를 하던 중 급히 나오는 모습을 위해 고우리는 머리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가며 내내 연기에 몰입했던 터. 자꾸만 흘러내리는 수건을 몇 번이고 다시 말아 올려야 했지만 고우리는 힘든 내색 없이 특유의 눈웃음을 지어내며 촬영을 이어나갔다.
특히 이 날은 유난히 더운 날씨로 인해 야외 촬영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상태. 뜨거운 햇빛과 조명을 그대로 받아내야 했던 고우리는 걱정하는 스태프들에게 "괜찮아요"라고 씩씩하게 웃으면서도 잠시 카메라 불이 꺼지면 담요를 뒤집어쓰는 귀요미 애교로 촬영장을 웃음꽃으로 물들였다.
매주 주말 오후 8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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