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원 신도 집결, 주말 예배로 최대 3000명 집결 예상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5.17 15: 42

금수원 신도 집결
금수원에 기독교침례교회(이하 구원파) 신도들이 집결하고 있다. 최대 3000명에 달하는 인원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검찰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해 1000억 원대의 횡령과 배임 혐의, 140억 원대 조세포탈 혐의로 사전구속영창을 청구했다. 구인영장도 발부된 유 전회장에 대해 검찰은 강제구인 을 할 예정이다. 이에 이하 구원파 신도들이 금수원에 집결, 농성 5일째를 맞은 금수원에는 17일 신도들이 철통과 같은 경계를 펼치며 유 전 회장의 강제구인을 막으려고 하고 있다.

구원파 측은 검찰이 금수원에 들어올 경우 명백한 종교 탄압이라며 반발, 금수원에 집결하면서 철문을 굳게 닫고 검찰과 경찰의 진입을 대비하고 있다. 특히 주말을 맞아 구원파 신도들이 금수원에 빠르게 집결, 17일 저녁에 예정된 정기예배 시간에는 최대 3000여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수원 신도 집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금수원 신도 집결, 잘못 없으면 떳떳하게 조사 받으면 된다", "금수원 신도 집결, 정말 빠르게 움직이네", "금수원 신도 집결, 일단 조사부터 받자", "금수원 신도 집결, 잘못했는지는 조사하면 다 나온다", "금수원 신도 집결, 잘못하고 종교 뒤에 숨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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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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