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바토프, AS모나코와 1년 계약 연장... "편안하다"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5.17 16: 30

'백작'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3)가 AS모나코에서 1년 더 뛰게 됐다.
AS모나코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바토프와 계약을 1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베르바토프는 올해 1월 풀럼에서 AS모나코로 이적해 6개월간 활약했다. 11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으며 활약한 베르바토프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라다멜 팔카오의 공백을 베우며 AS모나코에서 완벽하게 적응했다.

이에 바딤 바실리예프 모나코 부회장은 "베르바토프는 자신의 재능을 보여줬다. 다음 시즌도 그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재계약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베르바토프 역시 "모나코에서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 다음 시즌이 흥미로울 것"이라며 만족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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