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MBC '무한도전' 선택 2014 투표에 참여해 화제다.
그는 17일 오후 서울 동대문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이를 위해 줄을 서있는 모습이 네티즌에 목격되면서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트위터에 "'무한도전'의 애청자로 차세대 리더 사전 투표에 참여합니다. 시민을 위한 원순씨의 무한도전도 계속 됩니다"고 게재하기도 했다.

'무한도전'의 사전 투표는 1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본 투표는 오는 22일에 진행된다. 17일 방송에서 후보 단일화 과정, TV 최종 토론 등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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