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영,'오늘도 슈퍼 세이브모드 발동'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4.05.17 17: 17

인천시청이 2년만에 2014 핸드볼 코리아리그 챔피언에 복귀, 통산 3번째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조한준 감독이 이끄는 인천시청은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27-18로 승리했다. 김온아는 이날 홀로 9골을 넣어 팀 우승의 주역이 됐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2전전승을 기록한 인천시청은 지난 시즌 삼척시청에 내줬던 챔피언 자리를 되찾았다. 또 서울시청에 이어 정규리그 2위에 그친 아픔까지 말끔하게 씻어냈다.

반면 창단 후 처음으로 정규시즌 정상에 오르며 통합챔프까지 꿈꿨던 서울시청은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후반 인천시청 송미영이 서울시청 송미례의 7미터 드로우를 막아내고 있다./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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