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삼,'다승 공동선두를 향하여'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4.05.17 17: 41

17일 오후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심상 산빌 장원삼이 공을 뿌리고 있다.
삼성 좌완 장원삼이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
삼성은 팀 4연승과 선두 자리를 지키기 위해 17일 광주 KIA전에 장원삼을 출격시켰다. 반면 한 점차로 석패한 KIA는 송은범을 내세워 설욕에 나선다.

장원삼은 올 시즌 7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2패 4.0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5승 사냥에 나선다. 오날 경기 승리투수가 된다면 다승 공동선두에 오른다.
KIA는 송은범이 올 시즌 7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현재까지 성적은 3승 3패 6.27의 평균자책점으로 좋지 않지만, 최근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이번에도 호투를 이어간다면 KIA 선발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이 위닝시리즈로 4연승을 달릴지, KIA가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분위기를 반전시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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