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3회초 1사 2,3루 이흥련의 내야땅볼때 3루주자 박석민 KIA 백용환 포수의 태그를 피하며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로 홈에서 득점을 올리고 있다.
삼성 좌완 장원삼이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
삼성은 팀 4연승과 선두 자리를 지키기 위해 17일 광주 KIA전에 장원삼을 출격시켰다. 반면 한 점차로 석패한 KIA는 송은범을 내세워 설욕에 나선다.

장원삼은 올 시즌 7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2패 4.0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5승 사냥에 나선다. 오날 경기 승리투수가 된다면 다승 공동선두에 오른다.
KIA는 송은범이 올 시즌 7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현재까지 성적은 3승 3패 6.27의 평균자책점으로 좋지 않지만, 최근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이번에도 호투를 이어간다면 KIA 선발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이 위닝시리즈로 4연승을 달릴지, KIA가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분위기를 반전시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