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승' 염경엽, "윤석민 적시타로 좋은 흐름 유지"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5.17 20: 26

넥센 히어로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하고 2연패를 탈출했다.
넥센은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전에서 선발 금민철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타선 폭발을 앞세워 14-2 승리를 거뒀다. 넥센(22승14패)은 2연패에서 탈출하며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금민철이 선발의 역할을 다하며 팀 승리의 중심을 잡아줬다. 전체적으로 활발한 공격을 이뤘는데 3회 2사 만루에서 터진 윤석민의 2타점 적시타 덕분에 흐름을 잘 유지할 수 있었다"며 투타를 고루 칭찬했다.

넥센은 18일 선발로 오재영을, 롯데는 크리스 옥스프링을 각각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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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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