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휴잭맨이 한국 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돌아온 슈퍼 히어로, 휴 잭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휴잭맨은 '연예가중계'의 카메라를 보고 대뜸 '짱'이라고 외쳤다. 휴잭맨은 "한국을 사랑한다. It's 짱"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휴잭맨은 "7번의 '엑스맨'을 찍었다"며 영화 속 멋진 몸매에 대해 "날이 갈수록 점점 힘들어진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휴잭맨은 울버린 외에 욕심나는 다른 캐릭터를 묻는 말에, "매그니토를 하고 싶다. 어두운 역할이지만, 복잡한 인물이다"라며 "나처럼 매일 아침 40분동안 스프레이 3통을 쓰는 입장에서는 헬멧만 쓰고 출근하는 게 부럽다"고 농담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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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