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 달달한 순둥이 눈빛 ‘빠져든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5.17 22: 38

‘호텔 괴물’ 이동욱이 확 달라졌다. 자신과 이다해가 남매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후 달달해졌다. ‘호텔킹’ 이동욱의 숨겨둔 순둥이 매력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11회는 차재완(이동욱 분)이 아모네(이다해 분)가 동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후 마음껏 사랑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재완은 모네를 지긋이 바라보기도 하고, 모네의 이야기에 미소를 지었다. 환하게 웃지는 않았지만 “날 믿느냐”,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며 모네애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동안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내뿜던 이동욱의 달라진 매력은 시청자들을 설렘 가득한 미소를 짓게 했다. 또한 그동안의 딱딱한 존댓말 대신에 툭툭 내뱉는 반말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겼다. 특히 이동욱이 이다해의 머리를 쓰다듬는 장면은 재완과 모네의 발전된 관계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했다.
한편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인 호텔 씨엘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를 위해 아버지와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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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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