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 이덕화 아들이었다..‘충격 반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5.17 23: 00

‘호텔킹’ 이동욱은 이덕화의 아들이었다는 충격적인 반전이 펼쳐졌다. 이로써 이다해와의 사랑은 또 한번 걸림돌을 맞았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11회는 차재완(이동욱 분)이 호텔 씨엘 회장이었다가 죽임을 당한 아성원(최상훈 분)이 남긴 녹음기를 입수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성원은 딸 아모네(이다해 분)에게 그림을 마지막으로 남겼고, 그 그림은 호텔 안 호수의 모습이었다. 호수에 있는 배에서 녹음기를 찾았고 재완은 이를 들어보려는 순간 이중구(이덕화 분)가 위협을 가했던 의사의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의사를 구하려고 달려갔지만 재완은 안타깝게도 실패했다. 중구가 교통사고로 위장해 죽인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재완은 분노했다. 그리고 재완은 자신을 입양 보낸 사람이 중구라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됐다.
그리고 재완은 녹음기를 들었다. 녹음기는 성원이 모네에게 남긴 이야기였다. 성원은 자신을 집요하게 쫓고 감시하고 있다는 것을 남겨놨다. 성원은 중구와 총지배인인 재완을 조심하라고 했다. 또한 성원은 재완이 중구의 아들이라는 말도 남겼다. 재완은 충격에 빠졌다.
재완과 모네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 모네를 구하기 위해 중구와 대립했던 재완은 할 말을 잃었다. 그리고 자신을 그토록 괴롭히고, 자신의 아버지가 성원이라는 거짓말을 하며 사냥개처럼 활용한 재완에 대한 분노가 들끓었다.
한편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인 호텔 씨엘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를 위해 아버지와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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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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