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맛본 '태평륜', 송혜교 어떤가 보니..우아함 돋보였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5.17 23: 56

영화 '태평륜'이 그 베일을 살짝 벗었고 그 속에서 배우 송혜교는 우아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태평륜'은 17일 오후 프랑스 칸 마제스틱 호텔에서 제작보고회를 갖고 처음으로 '태평륜'의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공개된 맛보기 영상에서 송혜교는 우아한 매력으로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뽐냈다.

이번 영상은 많은 관심 속 제작됐던 '태평륜'의 일부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취재진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메가폰을 잡은 오우삼 감독의 영화 설명과 함께 진행된 영상에서 송혜교는 금성무와 장쯔이에 이어 세 번째로 소개,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극 중 주인공을 맡은 장쯔이와는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아 장쯔이와의 매력 대결도 기대케 했다.
한편 '태평륜'은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금융가에서 태어난 여인이 시대의 아픔과 호흡하며 변화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송혜교를 비롯해 장쯔이, 장첸, 금성무 등이 출연한다. 오우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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