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 박지윤·홍진호, 임방글 의심..인체해부학 책 발견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5.18 00: 03

‘크라임씬’ 박지윤과 홍진호가 임방글 방에서 인체해부학 책 발견을 발견해 임방글을 살해 용의자로 의심했다.
박지윤과 홍진호는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에서 죽은 사장의 딸 임방글을 의심하며 그의 방을 열심히 수색했다. 책상을 뒤지던 중 두 사람은 발레리나인 딸의 방에서 인체해부학 책을 발견했다.
사장의 사망 원인은 경동맥 파열에 의한 과다 출혈. 범인은 경동맥을 잘 아는 사람일 것이라는 단서가 있어 박지윤과 홍진호는 인체해부학 책을 갖고 있던 임방글이 범인이라고 말했다. 인체해부학을 알면 경동맥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 것이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

하지만 임방글은 “내가 공부하는 책이 아니다. 남자친구가 의대생”이라며 자신이 용의자가 아니라고 범인으로 몰아가는 상황에 억울해 했다.
한편 '크라임씬'은 국내외에서 일어났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살인 사건 현장을 재구성, 용의자가 된 6명의 출연자들이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함과 동시에 진짜 범인을 찾아내야 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추리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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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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