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천곡' 쟈니리 "방송최초 찢어진 청바지 입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18 08: 36

가수 쟈니리가 한국 방송최초로 찢어진 청바지를 입었던 사연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서 MC 이휘재가 쟈니리의 과거 찢어진 청바지를 언급했다.
이에 쟈니리는 "광복 후 얼마 되지 않아 환경이 열악했다. 구호물자 중 청바지를 입었는데 깔고 잔 청바지를 입고 무대에 나가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들이 그런 옷을 입고 나가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나는 이런 패션도 있어야 한다고 해서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나갔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전천곡'에는 홍경민, 쟈니리, 지세희, 조혜련, 문세윤, 이숙, 김현영, 안지환, 신수지, 오렌지캬라멜, 한민관, 김태환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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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도전천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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