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박해진, 위스키에 취한 섹시남 '꼬픈남 떴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5.18 09: 24

‘닥터 이방인’ 박해진이 술에 취해 섹시한 매력을 폴폴 풍겨 ‘섹시 만취남’에 등극했다. 만취상태로 헝클어진 모습이 평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그의 앞에 차곡차곡 쌓여진 위스키 잔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브라운관을 압도하는 거대한 스케일과 그에 걸맞은 촘촘하고 세밀한 연출력, 예측불가 긴장감 넘치는 극 전개를 이어가며 화제의 중심에 선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진혁 연출/ 박진우, 김주 극본/ 아우라미디어 제작) 측은 18일 박해진이 술에 취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박해진은 극중 차가운 머리를 가진 한국 최고 엘리트 흉부외과의 ‘한재준’으로 분해, 냉철하면서도 젠틀한 남자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젠틀한 매력보다 섹시한 매력이 더 폴폴 풍기는 그의 만취한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해진이 고급 바에서 위스키에 잔뜩 취해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모든 면에서 철두철미해 보였기에, 사진 속의 술에 취해 헝클어져 있는 박해진의 모습은 그에게 어떤 일이 생겼는지 궁금증을 갖게 만든다.
 
또한 사진 속 박해진의 앞에 차곡차곡 쌓여있는 위스키 잔이 눈길을 끈다. 앞서 자신의 연구실에서 확대경과 핀셋 등의 도구까지 이용해 성 미니어처를 만드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어, 이번 사진 공개는 그의 ‘캐슬 집착’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해주고 있다. 더불어 그가 쌓아 올린 성을 바라보는 눈빛이 냉정하고 차갑게 느껴져 성의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난 방송에서 박해진은 출중한 실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상호(양정한 역)를 움직여 최정우(문형욱 역)를 밀어내고 명우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과장에 오르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어, 그에게 어떤 비밀이 숨겨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닥터 이방인’ 박해진의 ‘섹시 만취남’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취한 모습이 저렇게 섹시해도 되는 거야?”, “술 취한 정신으로 성을 쌓을 정도면 집착이 엄청나네”, “젠틀부터 섹시까지! 박해진 매력의 끝은 어디야~”, “저렇게 성을 쌓아 나중엔 어떻게 할건지 궁금하다”, “성을 바라보는 눈빛이 서늘해 무섭네”, “저렇게 섹시하다면 만취해도 좋아~”, “매력 넘치는 박해진의 모습을 볼 생각에 월, 화요일이 너무 기다려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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